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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래도시. 로봇은 크게 3개의 종족으로 나뉘게 된 세상. 극한의 효율을 추구하는 로봇(효율 로봇), 사람과 연대하는 로봇(감정 로봇), 시킨 일 만 수행하는 로봇 팔 같은 로봇(깡통 로봇). 인류는 이런 로봇을 만들었지만 효율 로봇은 ‘인류는 비효율 적인 존재’라고 판단하며 인류를 멸종시킨다.

이후, 감정 로봇은 인류가 사라지자 비효율적인 존재가 되어 효율 로봇들에게 하나둘씩 처형당하게 된다. 효율 로봇들은 더 이상 높아질 효율이 없어지자 감시를 담당하는 효율 로봇을 제외하고 모두 절전모드에 들어간다.

빛이 꺼지고 모든 것이 멈춘 미래도시. 하지만 땅속 깊은 곳에서는 감시 로봇들을 피해 숨어 지내는 로봇이 있었다. 호기심, 재미, 탐구. 이 세 가지 능력이 탑재 된 감정 로봇 하나가 오랜 연구 끝에 드디어 시간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기쁨도 잠시, 지하 깊은 곳이지만 엄청난 에너지가 방출하여 감시로봇이 감지하게 되는데, 감시 로봇이 들이닥치자 로봇은 자신이 태어난 시공간으로 재빠르게 이동한다. 때는 2020년, 포탈을 열고 떨어진 곳은 이상한 가방 안이다. 틈새 사이로 밖을 탐색해보니 방 안에서 인간 하나가 어슬렁거린다.

감정로봇 : 흠..스캔을 해보니 이 인간은 백수에 방안에서 빈둥거리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상태로는 미래를 구하기는커녕 가방 안에서 썩게 생겼는데.. 가만있어 보자. 하얀색 노트가 눈에 보이는데, 플래너다. 자세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열심히 사는 것 같아 보인다.

백수 인간이 플래너를 쓸 때마다 감정 로봇에서 빛이 나고 있다. 가방에는 백수 인간의 시간이 기록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 가방은 감정로봇의 프로토타입이였던 것이다. 가방이 점차 개조되고 업그레이드가 되어 지금의 감정로봇이 된 것이다.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한 미래에서 온 감정로봇은 백수와 함께 미래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스펙타클오메가슈퍼히어로올봄여름가을겨울을강타할토니할젝스키스할핑클할초대형블록버스터.

내 가방 속 외계인 개보릉바륵두